북촌한옥마을 학민재에 방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공자 왈 배우고 익히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 했습니다.
"하늘과 같은 큰 지혜를 배우고 익히는 집"의 의미를 가진 학민재는 우리나라 최초 근대 한옥 건축가인 정세권씨에 의해 1936년에 지어졌고 최근 리모델링을 통하여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학민재는 서울 도심 속에서 마치 100년 전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해 있고 고즈넉한 옛스러움이 숨 쉬는 전통한옥으로 특별한 모임/ 워크숍/ 회의 등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습니다.
2년여간의 대수선을 거쳐 옛 모습을 그대로 살린 "ㄷ" 자형 형태의 전통 한옥 학민재는 대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면 남쪽을 향한 바깥 마당과 뒤 곁에 작은 안마당을 품고 있고 1936년도에 지어질 당시부터 북촌 가회동 최고의 풍광을 가진 한옥으로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남쪽으로는 남산과 서울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동쪽으로는 가회동, 계동 일대의 옛 기와지붕을 가진 한옥 전경이 펼쳐지고 대문 밖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자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옥이 갖고 있는 자연친화적 장점은 최대한 살리되 옛 한옥의 단점인 불편한 생활 시설들을 개선하여 20~30여 명의 모임이나 행사 등을 갖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넓직한 거실과 룸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에 오시면 누구나 한 번쯤 한옥 집에 들러 사진에 담아보고 싶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욕구를 느끼실 것입니다. 학민재는 한옥이라는 특별한 공간의 즐김은 물론 주변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서울 도심을 느끼시는데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학민재에서 서로의 지혜를 나누고 더욱 좋은 결실을 얻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